음마 행상은 전쟁이 계속되면 좋겠어
포레스트왕국과 야마노쿠니라는 나라는
예전부터 계속해서 충돌이 끊이지 않는 전쟁상태의 나라들임
포레스트왕국의 세 장군과 왕
그리고 야마노쿠니의 세 장군과 왕
그리고 우리의 주인공인 서큐버스 쿠쿠루
후타나리인데 사실 남성인지 여성인지는 정확한 성별은 나오지 않음
아무튼 쿠쿠루와 쿠쿠리는 여러가지 물품들을 파는 상점을 운영중인데
쿠쿠루가 쿠쿠리에게 빚을 지게되서 100만원을 모아서 갚으라는 퀘스트를 줌
여러 기능들을 이용해 장비를 만들고
전쟁중인 양국에 팔면되는데
어느 한쪽이 너무 강력해져버리면 강제 통일이 되기 때문에
잘 조절해서 계속해서 팔아먹으며 돈을 벌면되는게 이 게임의 진행방법
여느 경영겜이랑 비슷하게 쿠쿠리가 자비도없이 특정 일수마다 이자를 받아감
실제 둘의 대화를 들어보면 쿠쿠리가 가족 맞는지 의심이 될 정도로 정떨어짐
판매가격이나 양국의 전투력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소들까지 있음
신경쓸게 많지만 막상 하다보면 어렵지 않음
최우선적으론 판매와 관련된 연구부터 팍팍 진행시키는게 좋음
그리고 쿠쿠루의 행상일을 도와줄 서큐버스 동료들이 찾아옴
무기특화, 방어구특화, 장신구 특화의 세명의 서큐버스가 찾아오는데
사실상 초반엔 이 세명으로만 장비들을 만들어 파는게 제일 효율이 좋음
양국에는 3명의 장군들을 위한 진영이 있고
해당 진영에는 병사들이 있는데
병사들에게 여러가지 장비들을 팔아 신뢰도를 높이면 장군들을 만날 수 있음
뚝딱뚝딱
이 게임이 재밌는건 단순이 이정도 시스템에 그쳤으면
경영 + 야겜의 평범한 게임이 되었을텐데
TS와 타락이 있음
특히 타락표현이 지리는데
쿠쿠루는 원래부터 음마이기 때문에 음마가 만든 장비를 보통 인간이 쓰면
점점 마물화가 진행되어버린다는 요소를 만들어서 타락물을 접목시켰음
게임이 별로 어렵지 않아서 사실 100만원 모으는건 정말 쉬움
하지만 우리가 원하는건 돈을 갚는게 아니라 양국의 모든 인간들을 타락시키는것
개꿀쓰
기본적으로 이 게임의 타락 진행은
여체화 - 마물화 - 완전마물화 세가지 단계로 진행되며
원래부터 여성이었던 장군은 바로 마물화가 됨
마물화가 진행되어버리면 본능에 충실하고 쾌락만을 탐하게 되며
양국의 마물화, 즉, 타락이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양국이 평화통일을 가속하게 됨
사실 이 게임의 작화나 색감이 너무 별로인 것 같아서 안해보려고했는데
역시 야겜중에서도 일러스트로만 판단하면 안되는 겜들이 이렇게 가끔 존재함
기본적으로 타락을 하는 순간부터 이 게임의 진정한 꼴림이 시작
어느정도 장군들을 공략하면 왕을 만날 수 있음
얘도 역시 타락시키는게 목표
중간에 밸런스 무너져서 쟛될뻔
타락 성공
여기도 타락 성공
장군들의 완전 마물화가 진행되었다면
서로 싸우려고 만났을때 그냥 서로 오지게 섹스함
이 게임의 유일한 아쉬운점은 대사로만 넘어가는 씬들이 좀 있다는 점임
알록달록 하구만
기본적으로는 번역때문에 주인공을 남자라고 생각하고 플레이를 할텐데
주인공을 여자라고 생각하면 또 쥰내 꼴림
근데 스토리상 남자같은 느낌이 있음
완전 타락한 시더왕
포레스트왕국 타락 완료
후요우도 완전 타락
쿠후후
이렇게 야마노쿠니까지 타락을 시킴
장군들의 완전 타락이 완료되면 각 장군들마다의 고유 씬들도 하나씩 볼 수 있음
외부에서 취재나온 기자의 시점으로 보게됨
개꼴
이런거 말고 섹스씬을 넣어두지
보어물
결국 대륙을 타락의 길로 몰아넣은 원흉 둘
그렇게 양국이 평화통일을 하게되고
드디어 만난 두 정상
만나자마자 섹스함
응기잇
트루 엔드
사실 엔딩이 여러개 있음
회상방이 되게 단촐해 보이지만 알차게 모든씬이 다 들어가있음
장르 : 경영
분류 : 타락, TS, 후타나리
성우 : 없음
야겜 주제에 게임성 : 4 (전체적으로 그냥 재미있음)
야겜 주제에 스토리 : 4 (양국에 물품을 팔면서 전쟁 상황까지 알 수 있어서 몰입도가 높음)
야겜 주제에 BGM : 3 (좋음)
꼴림도 : 3 (타락이 어느정도 진행되야 좀 괜찮은 씬들이 나옴)
그래픽, CG : 5 (퀄리티는 중간정도지만 타락 표현이 갠적으로 지렸음)
최종평 : 과한듯하면서도 납득할 수 있는 최상표현의 타락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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