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장미
이녀석이 이 게임의 주인공
뭐지? 하면서 벙찌는 사람들 분명 있을거임
물론 시작은 이런 모습으로 함
원래 모습이 처음에 나온 모습인듯
미궁 내에 갑자기 태어난 이 푸른장미라는 주인공이 미궁 밖으로 나가면 되는데
처음에는 진짜 아무것도 없이 총 한자루만 쥐고 시작함
게임은 단순하지만 상당한 노가다를 필요로 하는데
유명한 게임 중 하나인 '신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처럼 똑같은 방식으로 미궁탐색을 하면서
적들을 쓰러뜨리고 쓰러뜨린 적을 동료로 취하는 방식
적에게 승리하면 일정 %로 먹을 수 있는데
먹을수록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며 먹은 마물들을 다시 낳아 같이 싸우게 할 수 있다는 설정
이 게임은 초반부가 상당히 어려움
중후반부가 되면 동료들이 강해져서 수월해짐
동료들은 한번 먹으면 일단 동료가 되며 같은 마물을 먹으면 강화가 되고
미궁에서 인간들을 만나 승리하면 마물들이 인간을 능욕하면서 스킬이 개방됨
그리고 마물들이 많을수록 마물이 죽었을때 대신할 수 있는 동료들이 많아짐
나름 수집형 야겜
마물들의 종류는 4가지가 있는데 요마계, 아인계, 수성계, 괴기계가 있음
사실 분류가 맞게 된건지는 잘 모르겠음
아무튼 이 같은 계열의 마물들은 능력치를 서로 거의 공유함
이 게임이 야겜인 이유가 미궁에서의 인간에게 승리했을 시
이렇게 마물들이 인간들을 사정시켜 먹는 씬 때문에 그런데
사실 진짜 꼴리진 않음
작화 자체가 상당히 그로테스크한 느낌을 줘서
특정 취향을 가진 사람만이 이 게임으로 단백질을 뽑을 수 있을 것
몇몇 씬은 괜찮은데 마물들 디자인 자체가 모에함과는 거리가 멀음
가슴만 빼면 진짜 리자드맨
던전을 청소하는 메이드
푸른장미는 동료들을 모아 지상으로 나가기 전 이녀석을 만나게 됨
미궁을 들쑤시고 다니는것은 상관없지만
나갈생각은 하지 말라는 메이드
개무서움
동료 마물들을 더 강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노가다는 필수
야겜에서 무슨 노가다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확실히 이 게임과는 거리가 멀음
노가다를 하며 마물의 능력치를 올리고 낮은 확률로 인간들도 사냥해서 스킬을 얻어야함
이녀석 촉수 마물인 줄 알았는데 맨이터였음
각 마물종류마다 5번째와 6번째 마물들은 진짜 확률이 낮아서 포획이 어려움
그렇게 도전했지만
메이드도 나를 못죽이지만 나도 시간내로 못끝냄
그래서 다시 파밍
6번째 녀석들은 포획률이 무려 5%
인간들을 사냥해서 스킬포인트로 강화도 했고
스킬들도 만들어줌
상위종 마물들은 스킬이 매우 효율적이고 강력해서 있으면 도움이 많이 됨
그나마 정상적인 H씬 몇장
어쨌거나 푸른장미의 손에 걸린 인간들은 결국 짜내지고 죽는건 똑같음
죽어버리렴
그렇게 메이드한테 도전
파밍하다보니 너무 강력해져서 메이드를 쉽게 잡았음
그리고 밖을 나가는 푸른장미
하지만 햇살조차 푸른장미를 밖으로 못나오게 함
이후 스토리가 더 있는데 버그나서 진행 못함 ㅡㅡ
나중에 해결되면 다시 해야할듯
장르 : RPG
분류 : 역강간, 이종간, 탈출
성우 : 없음
야겜 주제에 게임성 : 4 (노가다만 빼면 상당히 재밌는 게임, 개인적으로는 노가다 안싫어함)
야겜 주제에 스토리 : 2 (사실 스토리를 다 못봐서 모르겠지만 엄청 흥미롭진 않음)
야겜 주제에 BGM : 3 (암울)
꼴림도 : 1 (미궁 탐색과 노가다때문에 꼴릴 시간이 없음)
그래픽, CG : 3 (호불호 많이 갈릴 작화)
최종평 : 개인적으로는 극악의 노가다 확률 뺴면 상당히 괜찮은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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