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엠브리오
개척 도시 아레이티아에 도착한 주인공 시르
대도시에 온 이유는 일류 검사를 목표로 하기 위해 큰 길드를 찾는다는 목적
도착하자마자 어떤 소녀를 구해주게 되는데
알고보니 길드장이었음
그런데 리나의 길드는 '왕자의 검'이라고 해서 길드원이 한명도 없는 응애 길드
시르가 원하는 거대 길드는 도시 내 '검은 송곳니'라고 따로 있었음
그러나 착한 시르는 리나와의 인연을 소중히 하여 리나의 길드에 소속되기로 함
그렇게 첫 임무
게임 진행방식이 독특한데 이렇게 지도처럼 된 맵에서 특정 지점을 조사하거나
적들과 전투를 하며 스토리가 흘러가는 방식임
이 게임이 명작이다 어쩐다해서 해본건데
개인적으로는 이 게임이 야겜치고 명작 반열에 들어가기엔 약하다고 생각했음
이유는 야한 요소가 오히려 게임에 방해된다고 느꼈기 때문임
시르 귀여웡
맵에서 하트모양이 뜬 곳이나 보스와의 전투에서 패배하면 H씬이 나오는데
일단 뭐 덜꼴리는것도 있지만 내용 자체가 어디 소년만화에서 나올법한 느낌으로 전개되서
어느정도 재미면에서는 보장된 라인을 타고있음
그래서 야한 요소가 차라리 없는게 낫다고 생각할정도
얼굴 어딨어
오크 진영 토벌이라는 첫 임무를 수행하며 정말 수만은 공적을 세워버리는 시르
패배하면 따이지만
소년만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명대사 흩뿌려주며 오크들을 토벌
오크 동굴에서 구한 쇼콜라가 두번째 길드원이 되며 잘 마무리됨
바로 다음 이야기
바다의 주인에 의한 공격이 계속되어 시르가 해결하러 쇼콜라와 떠나는데
알고보니 다른 길드의 친구의 어머니였음
이건 그냥 게임 해보는게 이해가 더 빠름
패배하면 바다의 모태
사건 해결
시르의 능력도 능력이지만 착한 심성으로 인해 주변에 인연이 하나둘씩 생기기 시작
스토리 몰입도 해치는 H씬
시르가 아무리 귀엽지만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이야
딱 H씬은 이정도에서 끝냈어야했음
어쨌거나 패배하면 따이긴 따임
항상 보스전마다 어떻게든 극적이고 가슴이 웅장해지는 연출을 하려고 한 것 같은데
쯔구르 게임의 한계로 인해 조잡한 느낌이 들어서 오히려 민망해질정도
얘가 주인공이었으면 좀 꼴렸을수도
정말 사건이 끊이질 않는구나
이젠 용이랑 싸움
용 누가 그렸는지 모르겠지만 개간지
하지만 나의 필살기 앞에선 아무것도 아닌것
소년만화 주인공 특 = 모두 소중함
어쨌거나 모두 잘 해결되고 도시에선 축제가 열리며 모든것이 다 잘 해결되는듯 했으나
천사들이 쳐들어옴
이게 대체 무슨일이오
그리고 이 세계의 진실을 듣게되는 시르
킹치만... 킹치만...! 난 모두가 평화로운 미래를 바라고 있는걸!
킹치만!!!!
패배
소년만화 주인공 특 = 완결날때까지 절대 안죽음
본인의 마음과 싸운 후 부활하는 시르
바로 마룡 지그니트라의 힘으로 (웅장)
라스트 엠브리오가 되어 부활한다
뭔진 모르겠지만 여기서 찡 하며 소름돋음
내가 바로 라스트 엠브리오
죽어라!
시르가 결국 적의 우두머리를 처치하며 도시 내에서의 전투에선 이겼지만
세계는 이미 정복당한 상황
그렇게 부활한 시르의 이야기는 계속된다
라고하며 차기작을 예고하며 끝남
클리어 이후 후일담 스토리같은게 있는데
이것역시 뭐 크게 꼴리진 않음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던 캐릭들은 뭐 하나 제대로 나오질 않아서 아쉽
만약 부활한 시르가 패배했다면 이런 상황
아무튼 스토리는 꽤나 재미있었지만 결국 'MECHANICA'같은 느낌의 게임
장르 : RPG
분류 : 능욕, 이종간, 뽕빨
성우 : 신음만 있음
야겜 주제에 게임성 : 4 (야한 요소를 빼고 말하면 의외로 몰입감이 아주 뛰어남)
야겜 주제에 스토리 : 4 (가슴이 웅장해지는 스토리)
야겜 주제에 BGM : 4 (브금 아주 훌륭함)
꼴림도 : 2 (별로 꼴리지도 않았어서 없는게 낫지 않나 싶음)
그래픽, CG : 2 (시르가 귀엽지만 H씬의 퀄리티는 아쉬웠음)
최종평 : 다음 작품은 이정도만 해도 재밌게 할 수 있으니 꼴리게나 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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