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4 - 용장기사 벨기어


용장기사 벨기어
사룡의 힘을 흡수한 마물을 처리하기 위한 벨기어의 분투 이야기


사룡을 처단하고 그 힘으로 갑옷까지 만들어 입은
용장기사 벨기어
그리고 그 사룡의 부하인 사천왕 중 마지막 한놈만 남은 상태


하지만 방심한 순간 사룡의 힘을 빼앗기고 옷도 벗겨져서 추격이 힘들어짐


다행히 마을에서 도움을 주는 병사덕에 살았음
어? 이게 아닌데


그렇게 천쪼가리로 다시 시작


이 게임은 드링크 바 메이드 작가의 초창기 작품으로 보여지는데
그만큼 게임이 다듬어지지 않아서 부족한 곳이 많음


일단 벨기어의 떡씬은 거의 80퍼 이상이 같은 자세를 쓴 돌려막기 씬임


다리만 굽힘 시발거


전투 난이도는 상상을 초월함
존나게 어려움


그리고 게임 내 이벤트 씬이나 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는 구간이
표시가 되어있지 않아서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녀야 찾을 수 있음


꺄악


아무튼 남은 적을 쓰러뜨리기 위해 여러 퀘스트를 하고


본래의 힘을 어느정도 다시 되찾음
반은 벗겨졌지만


그리고 이 게임 전투의 핵심


낚시를 해서 얻은 물고기들로 요리를 해먹어야 벨기어의 기본 스펙이 오름
이걸 올려야 전투에서 이길 수 있음
거의 낚시겜이라고 봐도 무방함


그렇게 처리 완료
허무


뭐 그랬다고 한다


회상방도 졸라 간단함

장르 : 어드벤쳐
분류 : 능욕, 료나
성우 : 없음

야겜 주제에 게임성 : 2 (난이도 조절 하고 냈어야지)
야겜 주제에 스토리 : 2 (사룡을 처치한 용사가 어이없이 힘을 뺏기다니)
야겜 주제에 BGM : 2 (웅장한 기본브금)
꼴림도 : 2 (엄밀히 말하면 씬의 종류는 한두종류밖에 없음)
그래픽, CG : 3 (작화만 취향)

최종평 : 첫 작품이라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야할 정도의 게임
그냥 똥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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