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네쇼타 퀘스트
마왕을 물리치는 쇼타 용사의 이야기


게임은 무려 드래곤 퀘스트 1을 오마주한듯한 디자인
게임 플레이, 난이도, 브금 모든것이 고전의 방식을 취했음


컴샷은 왕에게 마왕 토벌의 임무를 받고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그냥 전체적으로 드래곤 퀘스트랑 진행 방식이 거의 같다고 보면 됨


조금 다른점은 동료를 처음부터 얻을 수 있다는 점
원래 드퀘에서는 여러 지점을 이동하면서 여러 퀘스트들을 수행하고
여러 NPC랑 만나면서 그 중 몇명은 동료로 들어오는 방식인데
이 게임은 처음부터 동료로 넣고 시작할 수 있음


단, 동료들은 모두 여자


이런 씹고전게임 냄새나는 상태여도 CG만은 퀄리티가 좋음
단점은 여러 일러레를 써서 씬마다 작화가 다르다는 점
이런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처음부터 동료가 있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데
전투 난이도가 꽤 높음
제작자가 생각보다 꽤 신경써서 게임을 완성시켜놓아서 분량도 엄청남


이제 우리 쇼타 주인공은 각 마을을 거쳐 마왕성까지 가면 되는데
그 과정이 정말 순탄치 않음
각 마을의 의뢰를 완료하면 무조건 1개 이상의 H씬을 볼 수 있음


그리고 동료들은 적에게 데미지를 받는 양에 비례해서 발정을 하게 되는데
발정도가 100이 되면 여관에 묵었을 시 주인공과 섹스를 할 수 있음
제대로 만든 게임에 야겜 요소를 추가했거나 그 반대가 아니라
본격적으로 양쪽 다 신경써서 만든 수작임


대사들이 완전히 야겜용 대사


각 마을에는 거의 풍속점이 존재하는데
쇼타 주제에 풍속점 가서 여자와 한판씩 할 수 있음


우효


작화가 다른거 때문에 어떤 씬에선 소추고 어떤 씬에선 크고
어떤 씬에선 완전 애기로 나오고 어떤 씬에선 어느정도 소년처럼 나오고
이런게 짜증나지만 씬은 볼만한게 많음


퓻퓻퓨


후욱후욱


여러 마을의 퀘스트를 수행하고 여러 여자들과 H를 하다 드디어 지도 겟
맵 진짜 개같이 넓음


이 게임이 어쨌거나 야겜이기 때문에 야한 씬만 보고싶어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텐데
회상방따위 없음
엔딩을 보려면 이 게임을 처음부터 클리어해야되는데 정말 난이도가 엄청남
특히 이 난이도 상승의 주범이 2가지가 있는데
너무 높은 인카운트율과 중후반부쯤 되서 나오는 엄청나게 복잡한 길찾기임
제작자의 공략글을 봐야 엔딩을 볼 수 있을 정도로 하루이틀 내로 클리어 불가능


드디어 꽤나 큰 성의 퀘스트를 클리어해주고


모든 용사 RPG 게임의 정석 배를 얻었음
배 다음엔 뭐다? 기구나 비행선이다


어쨌거나 배를 얻게되면 자유도가 확 넓어지는데
이 부분부터는 자유롭게 들르고 싶은 마을을 들르면 됨


어딜 가던간에 모든 마을이 문제점을 안고있고
쇼타 용사가 그걸 해결해줘야함


그렇게 드디어 기구를 만들 수 있게 되는데
무려 희귀한 재료를 6가지나 모아와야함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


이거 나스카 문양이랑 미스터리 서클인데


중간중간 사천왕도 만날 수 있는데
사천왕이 있는 던전은 진짜 길찾기 매우 빡침


빠질 수 없는 섹스


오우


소소잼으로 여러가지 성인 물품들을 정말 다양하게 파는데
몇몇 코스튬은 장착했을때 외형이 바뀜
뭐 사실 대부분의 아이템들은 게임 진행에 거의 필요없음


엄마랑 닮은 여성도 만나고


판타지 세계에서 빠지지않는 엘프도 만나고


이런저런 부탁들을 들어주고 그 보상으로 섹스


이건 뭔지 아직도 모르겠음
3개 모으면 뭐 생기나


재료를 드디어 6개 다 모아서 가져가면


드디어 기구 완성
이제 모든 위치를 기구만 타고 날아갈 수 있는 상황


하지만 너무 긴 여행이었기에 바로 마왕성 직행


엄청나게 높은 난이도의 마왕성을 돌파하면
마지막에 마왕 헤르몬테가 손을 잡자고 제안함


거기서 OK하면 마왕군의 간부가 되어 서큐버스에게 짜내지는 행복한 생활 엔딩


거절하면 전투인데 존나셈
이놈은 특별하게 2페이즈까지 있어서 아주 까다로움
그리고 마왕주제에 빙결마법만 주구장창 씀


그렇게 세계의 평화는 지켜졌다


동료들의 음란도가 100이 되었을때 이렇게 섹스를 할 수 있음


다들 자세가 다 비슷
그냥 일러스트 한 장 보는 정도


그나마 얘들 셋이 가장 맘에 들었음
모든 동료들과 H를 했었으나 나머진 좀 아쉽

장르 : RPG
분류 : 하렘, 오네쇼타, 뽕빨
성우 : 없음

야겜 주제에 게임성 : 4 (말 그대로 정통 RPG)
야겜 주제에 스토리 : 5 (엔딩까지 본다는 가정하에 스토리 정말 재밌음)
야겜 주제에 BGM : 4 (그때 그 추억의 8비트 브금)
꼴림도 : 2 (몇몇 장면 빼곤 별로 꼴리진 않았음)
그래픽, CG : 3 (나쁘진 않은데 일러스트 종류 다른게 매우 비호감)

최종평 : 야겜 요소 없애고 진짜 정통 RPG처럼 즐길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