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복종 크라이시스
처음에 이름 설정, 호칭 설정등이 있는데
사실 게임해보니 크게 중요한건 아니었음
주인공은 30대 샐러리맨
어느날 버스에 탔다가 실수로 여학생의 팬티를 보게 되었는데
마치 덪을 치고 기다린 사냥꾼마냥 그 오해 다분한 모습을 찍히게되고
꼼짝없이 좆됐구나 생각했는데
이 미야라는 소녀는 알고보니 인간성 자체에 문제가 있는
말그대로 부서지기 일보직전인 답없는 중증 변태녀였음
이후 다시 버스에 타서 남들 눈을 피해 자기를 능욕하라는 명령을 받는 주인공
성공적으로 마치면 연락처를 교환하며 이 관계를 계속 이어나가자고 함
개인적으로는 이 캐릭터 아무리봐도 쿠로키 보고 그대로 가져온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성격도 비슷하고 전체적으로 흡사함
게임 시스템은 단순
매일매일 미야와 야한 일상을 보내면되는데
선택지에 따라 미야의 애욕, 도착, 증오 3가지 게이지에 변화가 있고
어느 게이지가 가장 높은가에 따라 엔딩이 달라짐
처음에는 그냥 단순한 변태녀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모에한 모습도 보여주고 대화를 나눠보면 평범한 구석도 있는거같아
점점 마음에 들어가는 주인공
게임을 진행하는 내내 오른쪽 부분에 라이브로 캐릭터 모션이 등장하는데
이는 예전에 리뷰한 적 있던 'BegieAde ~ 거짓말과 보복의 리릭 ~'이랑 똑같음
챕터마다 스토리를 보고
게임 부분에선 사람들 눈을 피해 지정된 장소로 가서 만지작대면 클리어
꽤나 사이가 가까워지니 고민을 털어놓을정도로 친해짐
오늘도 남들 눈을 피해
미야와 야한짓을 한다
머릿속에 야한것밖에 들어있지 않은 년에
알고보니 마조 기질도 있어서 지배욕 충족 쌉가능
미야의 고민도 해결해주는데
여기서 주인공에 대한 호감도가 폭발
미야쪽에서 먼저 섹스하자고 말을 꺼냄
자신의 처녀막이 파괴되는 순간을 영상으로 남기는게 꿈이었다는
중증 초변태녀
그럼 임신하는 순간도 남기자
그렇게 선섹스 후고백 비슷한것을 하는데
이정도까지 말할 정도로 주인공한테 푹 빠짐
그래서 여기서 선택지가 주어지는데
선택지에 따른 엔딩 변화는 없지만 애욕, 도착, 증오중 하나의 파라미터 상승량이 매우 큼
성노예가 되라는 말에 성노예가 되주는 미야
이제부턴 미야가 하고싶어하는대로 밤에 데리고 다니는게 아니라
내가 성노예를 데리고 나와 여기저기서 섹스한다는 느낌으로 바뀜
CG보다 오른쪽의 애니메이션이 ㄹㅇ 개꼴림
보통 코트 한벌이라도 겉에 걸칠텐데 그런거 없음
역시 진성 변태 마조년
임신해라
그리고 이후 파라미터에 따라 엔딩
증오가 많아지면 성노예
도착이 많아지면 라이브 섹스를 송출하는 성인방송
애욕이 높아지면 마치 신혼부부같은 알콩달콩한 엔딩
베기아데처럼 생각보다 분량이 짧았으나 짧고 굵었다는게 딱 맞는 게임
장르 : 어드벤쳐
분류 : 순애, 타락, 뽕빨
성우 : 없음
야겜 주제에 게임성 : 3 (짧은 애니 한편 보는 느낌의 게임)
야겜 주제에 스토리 : 3 (사실상 마야라는 캐릭터가 멱살잡고 캐리하는 스토리)
야겜 주제에 BGM : 2 (긴박한 브금)
꼴림도 : 4 (상상력을 자극함)
그래픽, CG : 4 (작화는 좋은데 아무리봐도 쿠로키가 머릿속에서 안지워짐)
최종평 : 스스로 파멸하고싶어하는 여자는 철저하게 부숴주어야되는데
1 댓글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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