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en's Glory
어린나이에 여왕이 되어 나라를 부흥시키는 게임


노르만 왕국 VS 세스텐 제국이 이 게임의 큰 축을 차지하는 전쟁임


주인공은 노르만 왕국의 왕녀


그리고 최측근인 메이드 시그리드


남매는 전쟁에서 모두 죽고 왕인 아빠까지 병사하여
너무 이른 나이에 한 나라의 여왕이 된 주인공


그렇게 피폐해질대로 피폐해진 노르만 왕국을 다시 부흥시키는게 이 게임의 목적인데


일단 초반부터 온갖 굴욕이란 굴욕은 다 당하고 시작함


게임은 이렇게 주변 측근들이 어떻게 할거냐고 물어보고
플레이어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맨 위 5개의 파라미터의 변화가 생기는데
특정 파라미터 수치까지 도달하거나 떨어지게 되면 각종 이벤트가 생기며
생각보다 게임오버가 쉽게 되서 상당히 난이도가 있는 게임임


어느 특정 수치가 0 아래로 내려가게 되면 측근이 배신하던지
국민이 반란을 일으킨다던지 적국에 패한다던지 신경쓸게 많음


나라의 안팎으로 위험요소가 여기저기 도사리고 있는 상황


중반부 쯤 되면 주인공의 최측근인 시그리드까지 나서서
주인공이 몸대주는걸 대신 받음


그래도 한 나라의 여왕인데


개인적으로 시그리드 아주 꼴림


사실 이 게임하면서 몇번을 게임오버 당한지 모름 시발
결국 국민들을 생각하지 않는 독재정치를 하는것이 엔딩을 가는 쉬운 방법임


또 죽음


중간에 큰 전투 있는데 겨우 넘김


시그리드 이년 볼때마다 은근 섹스 좋아하는게 틀림없음


나라의 부흥을 위해 뒤에서 작업을 치는 주인공


시그리드의 몸을 이용하여 정치적 권력을 넓혀가는중


웁웁


아주 S급 메이드야


하지만 패배
시발 난이도 쳐돌았나


상년 똑바로 정치 안하냐


아주 강력해진 주인공 진영
노르만 왕국의 부흥이 얼마 남지 않았다


좋구만


후반부에 들어서면 어떻게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꽤 여러갈래로 루트가 나뉨


시그리드 시벌련


또 패배


또 또 패배 시발


이거지


그리고 온갖 고난과 역경을 딛고 드디어 노르만과 세스텐 재격돌


내가 바로 노르만 왕국의 여왕이다


왕관의 무게를 견딜 수 있겠는가

장르 : 시뮬
분류 : 능욕, 윤간, 동성애
성우 : 있음

야겜 주제에 게임성 : 2 (나름 시스템이 재밌긴 한데 그놈의 게임오버가 빡치게함)
야겜 주제에 스토리 : 3 (나라를 위해 온몸을 바치는 한 소녀)
야겜 주제에 BGM : 3 (로얄적)
꼴림도 : 3 (여왕보단 시그리드)
그래픽, CG : 3 (여왕보단 시그리드)

최종평 : 번역의 문제도 있고 해서 중간중간 스토리 이해가 좀 안되는 부분들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