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렘 판타지
동료들과 함께 세계를 위해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


당연히 선정적 요소가 가득하기 때문에 야겜으로 분류되어있지만
사실 게임을 진행해보면 야겜보단 정통 RPG느낌을 더 받게 되는 게임
번역이 왈도번역인게 아쉬운 부분


스토리는 여느 RPG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스토리로
세계의 위협을 위해 주인공이 선택되었고 동료를 모아 세계를 구해달라는 내용
다만 이 겜이 야겜이기 때문에 주변 동료는 거의 다 여성


게임 자체는 파이널 판타지와 드래곤 퀘스트를 섞은듯한 느낌임
전투는 파이널 판타지의 턴제 전투와 비슷하며
전체적인 플레이는 드래곤 퀘스트와 비슷하기 때문


일단 그 두 게임을 합쳐 모방한 게임에 퀄리티도 있어 게임성이 보장이 되어있는데
CG까지 야겜에 맞게 아주 훌륭함


단점은 대부분의 여성이 거유기때문에 거유취향이 아닌 플레이어는
이 겜에 매력을 느끼기가 어렵다는것


거유를 넘어 폭유까지 등장함
가슴이 강조되는 겜이다보니 모든 히로인의 유두가 발딱 서있음


그렇게 동료가 된 3명
이 3명의 여성이 엔딩까지 계속 동료로 가며 
중간중간 스토리 진행에 따라 다른 여성들이 게스트로 붙음


물론 등장하는 모든 히로인에 한해 떡신이 있음


그리고 이 하렘 판타지의 핵심 시스템 중 하나인 선악 시스템인데
주인공의 선택에 따라 선해지거나 악해지며
나중에 엔딩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요소임
(선할때 볼 수 있는 CG와 악할때 볼 수 있는 CG가 확연히 다름)


개이쁘네


이 게임이 다른 야겜보다도 퀄리티가 높은 부분은
직업마다의 CG가 전부 들어가있으며 직업자체도 일반 RPG게임처럼 특성이 모두 존재함
물론 밸런싱 부분에선 훌륭하지 않지만 정말 자체 퀄이 좋음
야겜 요소를 전부 버리고 출시했어도 재밌었을 게임


그렇게 주인공들은 각종 대륙을 탐험하며
이 세계를 수호하는 크리스탈들을 찾아다님


개따먹고싶네


직업에 따른 CG변화 시스템은 정말 띵작


게임의 보스를 공략하는것도 다른 야겜 RPG처럼 대충한다고 깰 수 있는게 아니라
적절한 파밍, 템, 레벨링이 필요함
물론 치트모드가 있기때문에 치트치고 진행도 가능


그렇게 주인공 일행은 크리스탈을 찾아다니고


각종 신화적 존재들과 앞을 가로막는 적들을 만나게 되는데


한번이라도 클리어를 하면 CG와 회상씬을 볼 수 있음


과연 주인공은 선/악의 경계에서 세계를 위해 어떠한 결단을 내릴 것인가?

장르 : RPG
분류 : 하렘
성우 : 신음만 있음

야겜 주제에 게임성 : 5 (정통 RPG 시스템이 모두 들어가있음)
야겜 주제에 스토리 : 5 (판타지 RPG는 스토리가 치트키)
야겜 주제에 BGM : 4 (브금과 효과음도 아주 적절함)
꼴림도 : 4 (특정 조건일때 볼 수 있는 떡신들이 많지만 꼴림)
그래픽, CG : 4 (스탠딩 CG부터 대작)

최종평 : 야겜계에서 몇 안되는 게임성과 선정성을 모두 잡은 대작야겜